이 글을 읽기전 알고싶지 않은 TMI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그냥 패스하고 사진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필자는 오사카여성분이 이상형이다 (이유는 대부분 이쁨)
동시에 놀이공원도 좋아한다.
만에 하나 오사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꼭 같이 놀이동산에 가는것이 소원이다.
왜 이런 알고싶지 않은 tmi를 쓰냐하면
오늘 포스팅은 USJ (Universal Studios Japan)에 대한 글이기 때문이다.
만족감 100%의 숙소를 뒤로하고 일행은 교토 → 오사카로 향하였다.
오전~오후 일정이 하루종일 usj에서 노는것이 목표이기 때문.
USJ는 원래 있던 해리포터나 미니언즈 스파이더맨 등등을 제외하면,
지역별로 다른 테마의 물건을 팔거나 행사를 하는걸로 보였다.
일행의 경우에는 몬스터헌터(그땐 문을 열지 않았음)와 주술회전관련 굿즈를 팔고있었다.
USJ엔 온갖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다.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롤러코스터,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등등등....
놀이기구와 굿즈들은 꽤나 만족할 수 있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으나
단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식당이였다.
규모가 작은 식당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않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먹는 사람들도 몇 보였었다.
일행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조각피자집에 갔으나,
만약 그래도 자리에 앉고 싶다면 가격대가 있는 고기집(으로 기억한다)에 착석하여 식사를 즐기면 되겠다.
동시에 일행은 USJ에서 신나게 노느라 USJ의 사진은 이게 전부이다.
오후 3시쯤 되어 녹초가 된 일행들은 USJ에서 가까운 숙소에서 재정비를 하기로 했다.
필자는 4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
추운날 나무에 저런 장식들을 보면 왠지모를 벅차오름을 느끼는데 그 기분이 좋아서이다.
조금의 낮잠시간과 함께 일행은 오사카 도톤보리방면으로 향했다.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우리나라의 부산 서면 같은 느낌?)
가는 길에 느낀점을 말하자면
우선 생각보다 컸다고 느꼈다. 의외로 꽤나 높은 빌딩이 많고 볼만한게 많은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두번째로 느낀점은.
한국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은 들지 않았다. 한국어로 된 욕설이 여기저기서 들렸기 때문이다.
본인역시 욕을 안한다곤 할 수 없지만, 최대한 자제를 하려 하는편이며
욕을 잘 하는것은 절대 자랑이 아니다.
오히려 수치스러워 해야 할 부분이니 독자분들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관광을 하도록 하자.
일행은 도톤보리에서 사람도 많고 피곤하기도 하며, 빨리 씻고 눕고 싶다는 생각에 천천히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물론 간식을 사 들고.
일행은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내일은 오사카의 수족관 해유관에 가기로 하였고,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해유관의 글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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